Sea Art Fastival 2023 Artist

Hypercomf
Nationality

Greece

Place of activity

Greece, Tinos Island

Text about the artist.

Hypercomf is a multidisciplinary, speculative design artist identity that was first established in Athens in 2017 as a fictitious company profile, but is actually based on the island of Tinos, Greece. Hypercomf’s research subjects often focu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nature and culture, domestication and ecosystemic networks, tradition, and technology, as well as challenges faced by small island communities. Their practice fosters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s and community engagement methods of production which often include a range of biodiverse participants. These processes are manifested as space activations, multimedia artworks, and sustainable design prototypes and objects, and are structured around dynamic narratives that feature both organic and inorganic protago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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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omf
ARTWORK
<Fish kissed>

2021, Single channel HD video, color, sound, 10 min. 13 sec.

How are marine environments connected with our urban homes and traditions? Fish kissed is a short film that explores the often distant, but intimate relationship between the urban human home and the ocean. The narrative is taking place entirely over a kitchen sink, featuring a traditional island song by the renowned Domna Samiou choir in Greece. The film presents two main characters, a woman and a sea urchin, whose relationship seems to be based on a parallel co-domestication process. Fish kissed examines both the physical connection between human spaces and marine ecosystems and their cultural connection, for example through references of food preparation, traditional song, eco-news and climate worries, or the practice of ichthyomancy (a divination by means of the heads or the entrails of fishes) and biopsy, to foresee the future. The film examines the juxtaposed perception of the sea as a “trophos” - a pleasure, resource and nutrition provider - and waste ground, the cultural stylization of the marine ecosystem mostly by the tourism and energy sectors, and the future of the o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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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입맞춤 하이퍼콤프

하이퍼콤프ㅣ10분 13초ㅣ드라마
작품 설명

포레스트 커리큘럼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삼림지대 조미아의 자연문화를 통한 인류세 비평을 주로 연구합니다. 작품 유랑하는 베스티아리는 이 연구의 일환으로, 비인간적 존재들이 근대 국민국가에 내재된 계급적이고 세습적인 폭력과 그에 따른 잔재들에 어떻게 대항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좌중을 압도하는 듯한 거대한 깃발들은 위태롭고도 불안하게 스스로를 지탱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깃발에는 벤조인이나 아편부터 동아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까지 비인간 존재들을 상징하는 대상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각 깃발들은 비인간적 존재들의 대표자로서 모두가 한데 결합되어 아상블라주 그 자체를 표상합니다. 또한 깃발들과 함께 설치된 사운드 작품은 방콕과 파주에서 채집된 고음역대의 풀벌레 소리, 인도네시아의 경주용 비둘기들의 소리, 지방정부 선거를 앞두고 재정 부패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불필요한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그리고 위의 소리들을 찾아가는데 사용된 질문들과 조건들을 읽어 내려가는 내레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이퍼콤프는 2017년 아테네에서 가상의 회사 프로필로써 처음 만들어졌지만 실제로 그리스 티노스 섬에 기반을 둔 다분야적이고 사변적인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하이퍼콤프의 연구 주제는 주로 자연과 문화, 가축화와 생태계 네트워크, 전통과 기술, 그리고 작은 섬 지역 사회가 직면한 문제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학제 간 협업과 지역사회가 생산에 참여하는 방식을 장려하며, 여기에는 종종 다양한 생물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은 공간 활성화, 멀티미디어 작품, 지속 가능한 디자인 프로토타입 및 오브제로 나타나며, 유기체와 무기체 주역들이 모두 등장하는 역동적인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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